주님께서 놀라운 명령을 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이것은 구약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레 19:18)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입니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도 어려운데, 주님은 더 높은 기준을 제시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주님은 원수도 사랑하셨고, 배신할 가룟 유다의 발도 씻기셨으며,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새 계명의 기준입니다. 이웃 사랑은 고사하고 가족 사랑도 힘든데, 어떻게 원수를 사랑합니까? 어떻게 자신을 내어주는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합니까?
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참빛과의 사귐입니다. 빛이 임하면 어둠이 사라지고 빛이 임하면 빛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참빛이시며 그 빛은 곧 사랑의 빛입니다. 이 빛 외에는 진정한 빛이 없습니다.
그런데 진실로 안타까운일이 발생했습니다. 참빛을 발견한 성도들조차 시간이 흐르면서 참빛보다 어둠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빛의 역사를 싫어하여 빛 가운데 나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죄가 드러나길 원하지 않습니다. 어둠과 사귀면서도 자신은 빛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를 보십시오. 교리주의는 신학 지식은 완벽하지만 참빛과의 사귐은 없습니다. 머리는 가득 차 있지만 가슴은 냉랭하고, 교만하며, 사랑이 없습니다.
형식주의는 주일마다 교회에 가지만 참빛과의 만남은 없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기복주의는 하나님을 복을 주는 도구로 전락시켰습니다. 참빛과 사귀는 것이 아니라, 참빛을 이용하여 세상의 것을 얻으려 합니다.
신비주의는 체험만 쫓지만 참빛과의 지속적인 사귐은 없습니다. 능력은 구하지만 성품은 관심이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참빛과의 사귐 없이 신앙생활을 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분명히 말합니다. 참빛과의 사귐이 없이는 모든 선한 행위와 신앙생활은 위선과 종교 형식에 불과하다고.
요한은 단도직입적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요일 1:6).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둠에 행하는 자들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사귐 없는 신앙고백자들은 사실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참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19).
오늘날 존경받는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 같습니다. 행위, 수고, 인내, 이단 분별 능력... 겉으로는 완벽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책망하셨습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나아가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 2:4-5).
처음 사랑, 참빛과의 첫 사귐을 잃어버렸습니다. 행위는 많았지만 사랑은 없었습니다. 종교적 활동은 있었지만 참빛과의 사귐은 없었습니다. 주님은 경고하셨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 즉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빼앗으시겠다고.
참빛되신 주님과의 사귐을 싫어하면 그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이고, 아무리 화려한 프로그램이 있어도, 참빛과의 사귐이 없으면 그것은 종교 단체일 뿐입니다. 참빛 과의 사귐이 없으면 착한 행실은 위선이며, 거룩함은 자기 의일 뿐입니다.
이제 다시 새 계명으로 돌아갑시다. 원수 사랑, 십자가의 사랑, 이것이 곧 참 빛의 역사이며 이것은 처음부터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참빛과의 사귐이 있으면 이것이 가능해집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요일 1:7). 빛과 사귐이 있으면 당연히 어둠은 사라지고, 빛의 성품이 형성됩니다. 미움이 사라지고 사랑이 생깁니다. 교만이 사라지고 겸손이 생깁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빛과의 사귐의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신학교는 변해야 합니다. 신학 지식만이 아니라 참빛과의 사귐의 영성을 가르쳐야 합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개념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야 합니다.
교회는 변해야 합니다. 프로그램과 조직만 키울 것이 아니라, 성도들이 주님과 친밀히 교제하고, 지성소에서 주님을 만나며, 참빛과 동행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가정도 변해야 합니다.가정 예배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빛과 사귀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세상이 밝아지겠습니까? 참빛과 사귀는 성도들을 통해 참빛이 비춰질 것입니다. 어둠이 물러가고, 빛이 임할 것입니다.
[5차 성령축제 안내]
* 5차 성령축제(2월 5일~7일)가 시작됩니다. 꼭 참여하셔서 성령의 전 재건하길 간절히 원하시는 분, 예약 캔슬 안 하실 분들만 신청해 주세요! 성령께서 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강수정 간사 010-2235-4651)
[하루 네 번 마음 성전 영적무장/전신갑주!] - 링크
[50일차 성경통독]
https://band.us/band/100800275/post/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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