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고 천국 간다"는 공식을 마치 물건을 구매하듯 관념적으로만 받아들이면, 신앙은 삶(열매)이 없는 종교적 요식 행위로 전락합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진실되게 회개하고 마음에 영접할 때 성령님을 통하여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고 영이 거듭날 때 진정한 구원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 3:5-7)
영생은 '관계'와 '소유'입니다 — 영생은 단순히 죽지 않고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신 아들을 내 안에 모시고 그분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거듭났을때 아들의 영이신 성령님이 당신의 영 안에 거하십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들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과 연합하여 그분 안에 거하는 삶을 뜻합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롬8:10)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롬 8:15)
아들과의 실제적인 관계와 소유가 없다면, 그 믿음은 작동하지 않는 죽은 믿음입니다. 아들이 없으면서 "나는 믿었으니 구원받았다"고 확신하는 것은, 신랑 없는 결혼반지만 붙들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후13:5)
반대로 "내가 오늘 죄를 지었는데 구원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죄를 안 지을까?"에만 온 정신을 빼앗기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시선은 '예수님(아들)'이 아니라 늘 '자기 자신(나의 죄, 나의 구원 여부)'에 머물러 있습니다.
죄를 씻어주시고 생명을 주시는 분은 아들인데, 정작 치료자이신 예수님께는 관심이 없고 병(죄) 자체에만 매여 있는 꼴입니다. 죄의 문제는 내가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내 안에 온전히 모시고 그분께 순종할 때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교리적 동의 vs 인격적 소유 — 예수님이 구원자라는 사실을 머리로 '믿는 것(교리적 동의)'에 그치면 안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아들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여 소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생을 따로 떼어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적이 없습니다.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아들' 안에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영생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아들을 내 안에 소유하는 것'뿐입니다.
아들을 소유한다는 것은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그분의 통치를 받으며, 그분과 날마다 동행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