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이기 이전에 주님을 마시는 행위다. 주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 그 사랑과 위로와 생명을 들이마시는 것 — 그것이 기도의 본질이다. 성도가 기도를 잃으면 영혼은 탈수된다. 말씀 없이, 기도 없이 하루를 보내는 것은 굶은 채로 하루를 버티는 것이다. 몸은 하루 이틀 굶어도 살지 모르나, 영은 서서히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