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미혹 분별


CCM 음악, 드럼,비트,일렉기타 사용이 교회에 옳은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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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럼, 비트, 일렉기타가 포함된 모든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을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하는 것은 균형 잡힌 시각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음악적 요소들을 어떤 목적과 방식으로 활용하느냐입니다.

 

사실 전통적인 찬송가의 리듬과 선율도 당대의 세속 음악에서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마틴 루터도 당시 술집에서 불리던 민요의 선율을 찬송가에 활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성경이 "새 노래로 여호와를 노래하며 온 땅은 여호와를 노래할지어다"(96:1)라고 말씀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악기와 음악적 표현을 통한 예배를 받으십니다. 시편 1503-5절은 이를 잘 보여줍니다. "나팔 소리로 그를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그를 찬양하며 현악과 관악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그를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기독교는 고리타분하다는 인식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갈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도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고전 9:19-22)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는 복음의 본질은 지키되,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은 상황과 문화에 맞게 조정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 문화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 가치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표현 방식을 지혜롭게 조합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3:16-17"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서로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음악의 형식보다 그 내용과 목적이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와 영광에 있는지가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문화적 표현 방식은 다양할 수 있으나, 그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과 영광이 있어야 합니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는 말씀처럼, 우리의 모든 음악적 표현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에스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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