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불의함이나 믿음 없음을 매일 지적하고 비판하면, 남편은 회개하기보다 방어 태세를 취하고 마음의 문을 더 닫게 됩니다. (도덕적 지적의 한계)
남편이 시비 걸 수 없는 정결함, 성실함, 주님에게서 나오는 평안과 인격의 변화를 삶으로 보여줄 때, 남편은 아내 뒤에 계신 하나님을 비로소 의식하게 됩니다. (삶의 영향력)
남편이 하나님을 반대하는 죄를 강요하거나, 법적·도덕적으로 명백한 불의를 요구할 때는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아내의 진짜 남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불의한 행동은 거부하되, 남편으로서의 인격 자체를 무시하거나 비하하지 않고 기본적인 존중을 유지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거절과 무시는 다릅니다. 죄에는 "아니오"라고 말하되, 사람에게는 여전히 존중의 태도를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남편의 불의함이 단순한 신앙의 차이를 넘어 지속적인 폭언, 폭력, 정신적·경제적 학대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면, 이를 '신앙으로 참아야 하는 십자가'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큰 영적 고통은 "내가 이 사람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옵니다. 하지만 영혼을 변화시키고 회개하게 만드는 분은 오직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천국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