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 미혹 분별


백신 문제, 짐승의 표, WCC 문제로 교회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사실 대부분의 교회가 백신문제와 짐승의 표, WCC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는 실정에 저도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밤마다 기도할 때 그 괴로움으로 기도합니다.
 
그렇지만 그걸 언급하지 않았다고 해서 주님의 교회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교회는 교단의 제도에 속한 제도적 교회가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교회는 "신자들의 공동체" 또는 "성도 자신이 성령의 전 곧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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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회는 목회자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핏값주고 사신 주님의 교회이며 주님은 좌우를 분간하지 못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 교회를 깨우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시록에 토하여 내쳐 버리고 싶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도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하셨습니다.
 
주님은 토하여 내치겠다고 하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도 사랑하는 자들을 징계하신다고 표현합니다. 주님은 자신이 핏값주고 산 교회이기에 여전히 죽도록 사랑하시며 돌이키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 각종 더러운 우상들을 섬기는 이스라엘도 비록 음녀이지만 주님은 자신은 남편이라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드로 데려오겠고" (렘 3:14)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영적으로 죽은 사데교회에라도 전부 죽은 자들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그 옷을 더럽히지 않고 흰 옷을 입고 사는 성도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계 3:4)

저는 먼저 바라기는 성도님이 주님의 마음으로 라오디게아, 사데 교회와 같은 교회라 할지라도 교회를 위해,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지 않으면 주님을 사랑한다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그런 교회라 할지라도 여전히 사랑하시고(계 3:19) 은혜 베풀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오히려 백신 문제, wcc, 애국 운동, 차별금지법 철폐, 신부 영성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교회라 할지라도 목회자가 진정으로 회심하여 성령님과 연합되지 않는 이상은 오히려 그걸 언급하지 않는 교회보다 성령의 임재가 약한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지식을 알고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일부에게는 영적 교만으로 작용하고 일반 교회들을 평가절하하며 이간질시키며, 분열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자신과 교회를 우월하게 만들면서 교회(자기의가 가득찬 교만한 교회)를 성장시키고 교인들의 충성심을 고취시키는 자들도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의 지체를 품고 싶다면, 그리스도의 교회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의역하면 "주의 교회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몸된 주님의 교회를 이단만 갈라 놓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몸된 교회(개 교회만이 아니라 우주적 교회)를 갈라 놓습니다. 
 
차별금지법 철폐, 애국 운동, 진리 수호라는 이름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운동은 좋습니다. 그러나 만약 위험하게 교회론에 합당하지 않게 하는 운동은 주님의 몸을 찢어 놓을 수 있으니 그것은 어마어마한 죄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주의 종에 대해서 잠깐 비난한 것도 예복이 금방 더러워짐을 보았는데, 주의 몸된 교회를 찢어 놓는 이런 죄를 짓는다면 그는 어찌되겠습니까? 
 
이런 모습은 영적으로 어린아이의 모습을 보이면서 서로 시기하며 싸웠던 고린도 교인들의 육신적인 모습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고전 3:3,4)
 
우리는 교회론(그리스도만이 구주, 교회들은 그리스도 안에 한 몸)에 입각하여 교회 운동도 펼치고,  분별하며, 죄에 빠진 지체가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주 안에서 하나됨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전 12:24-27)
 
우리는 교회론에 입각한 성경적 균형속에 이 마지막 때 진리를 외쳐야 합니다. 건강한 교회, 성도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도 성경적 진리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사랑과 겸손의 자세로 이루어져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안에서의 하나됨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는 에베소서 4:2-3의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서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전 16:14)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엡 5:3)
 
P.S 또한 만약 이 문제로 교회를 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내 영혼의 구원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자녀들의 영혼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주일학교, 청년부, 가정을 케어해 줄 그룹들과 기도회 및 주님의 나라를 위한 봉사들도 생각한다면 이런 문제만 외치는 교회를 가기에는 가족 신앙 성장에 부족함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그 교회가 성령의 임재가 충만하고 말씀이 진실로 성결케 하는 말씀이 선포된다면 이런 부분들도 많이 극복되겠지만요.

그러므로 다양한 문제가 있음을 고려해 보시고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가족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해 보시고 영적으로 성숙하고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도님이 영적 가장이 되어서 기도하며 부족한 부분들은 성령의 능력과 지혜 안에 이끌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임재안에
(제발 좌파 우파로 정죄하고, 백신 맞았네로 정죄하고, WCC 교회라고 정죄하는 일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노아 가족 여러분은 머리는 거룩함을 따르지만 가슴은 주님의 마음을 품으십시다! 저도 WCC 정신은 철저히 반대하지만 교회가 WCC의 영향을 받지 않고 주님의 몸된 교회가 바르게 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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